와튼스쿨의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는 흥미로운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엔지니어, 영업사원, 의대생 등 다양한 직군에서 실적이 가장 낮은 사람들은 대부분 '기버(Giver)'였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실적이 가장 높은 최상위권 역시 기버들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위권 기버와 상위권 기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하위권 기버는 타인의 요구에 자신을 희생하는 반면, 상위권 기버는 자신과 타인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마트 기버(Smart Giver)'였기 때문입니다.
1. 스마트 기버의 첫 번째 비밀: 5분의 호의
성공하는 기버들은 거창한 희생을 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신에게는 큰 노력이 들지 않으면서 타인에게는 큰 가치를 주는 '5분의 호의'를 실천합니다.
The 5-Minute Favor
유익한 기사 공유하기, 두 사람을 서로 소개해 주기, 짧은 추천사 써주기 등 내가 가진 지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볍게 돕는 것입니다. 이는 기버의 에너지를 고갈시키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평판과 연결망을 만들어냅니다.
2. 두 번째 비밀: 테이커를 가려내는 선별적 관대함
스마트 기버는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호의를 베풀지 않습니다. 그들은 상대를 관찰하고, 상대가 테이커(Taker)라는 신호를 보낼 때는 즉시 자신의 전략을 '매처(Matcher)'로 수정합니다. 즉, 상대가 기여한 만큼만 돕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보호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관대함이 '낭비'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그 에너지가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는 곳(다른 기버나 매처)에 집중 투자하는 지혜를 가졌습니다.
3. 세 번째 비밀: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용기
하위권 기버는 남을 돕기만 할 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부끄러움'이나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마트 기버는 알고 있습니다. 도움 요청은 상대방에게 기버가 될 기회를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죠.
건강한 상호의존
성공하는 기버들은 기꺼이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관계의 순환을 만듭니다. 이는 혼자 모든 짐을 지는 '영웅적 기버'에서 벗어나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적 기버'로 나아가는 핵심 단계입니다.
당신도 스마트 기버가 될 수 있습니다
착한 마음은 약점이 아닙니다. 다만 그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절한 '시스템'과 '경계'가 필요할 뿐입니다. 당신의 이타성이 당신을 갉아먹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끄는 엔진이 되게 하십시오.
GIVE Ecosystem은 당신이 지치지 않는 스마트 기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도구와 통찰을 제공하겠습니다.